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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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IEP 세계지역연구 학술대회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0월 20일(금) 오전 9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경제안보시대의 지정학과 글로벌 대응과제(Geopolitical Landscape and Global Challenges in the Era of Economic Security)”를 주제로 ‘2023 KIEP 세계지역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IEP는 세계지역과의 경제협력 증진 및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본 행사는 KIEP가 주관하고 국내 19개 지역연구학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연구 통합학술대회이다.본 행사에서는 이시욱 KIEP 원장,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 박지형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양평섭 KIEP 중국지역전략팀 초청연구위원을 비롯한 총 150여 명의 국내 최고 세계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에 새롭게 재편되는 세계질서 속에서의 지정학적 과제와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이시욱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안보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새로운 연대와 경쟁을 구상하면서 글로벌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설명하며, 10회를 맞이한 오늘 학술대회가 경제안보시대에 적극 대응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홍배 한일경상학회 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질서와 무역통상 환경의 변화로 한·일 관계도 국방·외교·안보를 아우르는 지정학적 동맹관계 재구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경제안보라는 키워드로 모인 이 자리에서 지구촌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동준 한국유라시아학회 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러·우 전쟁과 미·중 패권경쟁의 장기화로 경제와 안보 양면에서 불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 국가가 이익을 최대화하는 한편 지역 안정과 국제사회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묘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진행된 개막 세션에서는 ‘경제안보시대의 지정학’을 주제로 박지형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양평섭 KIEP 중국지역전략팀 초청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세계경제질서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정학적 환경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향후 10년이 세계질서의 향배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국, 중국, 일본의 외교·국방·경제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은 선진 중견국으로서 자유주의 규칙질서의 복원을 위한 연대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지형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선진국 중심의 신보호주의 부상과 미·중 무역분쟁의 지속가능성에 관해 설명한 뒤, 메가 통상협정(RCEP, CPTPP, IPEF)을 활용한 보편적 가치 중심의 통상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양평섭 KIEP 중국지역전략팀 초청연구위원은 중국은 미증유의 대변혁 국면에 들어섰다고 설명하며, 미·중 마찰에 대비해 기술 자립 및 쌍순환 전략을 구사하면서 한편으로는 개도국 대변자로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구축하여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올해 행사는 세계지역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자 간 네트워킹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국 EU학회와 한국유럽학회가 새롭게 참여하였다. 또한 개막 세션 이외에도 지역학회가 참여하는 총 19개의 ‘분과세션’과 ‘학문 후속세대 세션’이 진행되어 각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분과 세션에서는 총 63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경제안보시대 세계지역의 핵심 현안을 무역·통상, 산업,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하고 대응 방안과 전망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미·중 전략경쟁과 경제안보’, ‘경제안보시기 국가별 경제·외교정책’을 비롯하여 ‘첨단산업(AI, 디지털), 식량, 광물자원, 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이슈’ 등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행사명: 2023 KIEP 세계지역연구 학술대회- 주 제: 경제안보시대의 지정학과 글로벌 대응과제- 일 시: 2023년 10월 20일(금) 09:00-18:00- 장 소: 서울 양재 엘타워-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 의: 강반디 전문연구원(bdk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10/20 조회수 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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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9월 25일(월) 오전 9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G20 등 다자체제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주요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선택해야 할 대외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이시욱 KIEP 원장을 비롯해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송백훈 한국국제통상학회장, 백서인 한양대학교 교수,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 신창환 고려대학교 교수, 연원호 KIEP 경제안보팀장 등 공급망, 첨단 기술, 에너지 안보, 통상 관련 전문가 및 KIEP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이시욱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주요국이 가치와 신뢰에 기반한 교역에 나서고, 자국 중심의 산업정책과 기술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자유·평화·번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포용·신뢰·호혜의 원칙에 입각한 협력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욱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하며 확대 가능한 실질적 정책방향의 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축사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 기업·소비자 심리 악화,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북핵 문제로 지정학적 긴장감과 경제 블록화 움직임 또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국내 제도적 틀의 조속한 정비와 해외 파트너십 강화, 핵심 전략 기술의 확보, 전략적 국제협력의 강화를 제안했다.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명예이사장은 “혼돈 속의 세계경제 질서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미·중 패권 경쟁의 불가피한 장기화에 따라, 세계 경제는 자유주의 경제질서의 와해 속에 장기 저성장과 침체 도전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긴밀한 국제 공조만이 이러한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특히 대표성과 효율성 면에서 유리한 G20 정상회의 차원의 국제공조를 위해 한국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통이슈”이며,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연원호 KIEP 경제안보팀장, 백서인 한양대학교 교수,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가 각각 공급망, 기술 경쟁,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발표했다.연원호 KIEP 경제안보팀장은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도 ‘디리스킹’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신뢰와 가치에 기반한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백서인 한양대학교 교수는 미중 전략 경쟁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기술 현황과 핵심 이슈를 분석했다. 특히, AI 기술분야의 독점화와 권력화가 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부상, AI 생태계의 블록화, AI 거버넌스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깨워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에너지 자립 노력 강화, 에너지 체계의 유연성 강화, 동맹국과의 에너지 연대 구축 등을 제안했다.패널토론으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한국의 대외경제 정책 방향: 성과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이시욱 KIEP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송백훈 한국국제통상학회장, 신창환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는 미중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경학적(Geo-economic) 분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최상위 포럼인 G20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 기술혁신, AI 등 새로운 기술발전에 대응하여 정부가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 적극적으로 선도?참여하고, 에너지 안정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의 여건과 기술을 고려한 다양한 에너지 믹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유가 및 곡물가격 상승에 의한 글로벌 복합위기 하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한국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국제질서 변화 하에서 한국의 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과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송백훈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은 대내적으로는 공급망 기본법 제정을 통해 경제안보 품목을 관리하고 국내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며, 대외적으로는 미국, 일본 나아가서는 G20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와 수출국가 및 품목을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무역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고려대학교 신창환 교수는 첨단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급망은 가격효율성보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될 수 밖에 없는 특이점에 도달했다고 보았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같은 소자 업체가 소재, 장비 회사와 함께 ‘신의’를 바탕으로 공급망 동맹을 구축하고, 공급망 내 병목 지점(choke point) 제거 및 동맹 구축으로 발생하는 비용 증가에 대해 공동 부담 원칙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기술 패권 경쟁, 공급망 안정화, 신기후체제 대응과 같은 새롭게 부상하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확인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명: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국의 대외경제정책 방향 - 일 시: 2023년 9월 25일(월), 09:30~12:30- 장 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 의: 무역투자정책팀 김민성 전문연구원(mskim@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25 조회수 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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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헤럽(Andrew Herrup)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KIEP 방문앤드류 헤럽(Andrew Herrup)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은 9월 20일(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방문하여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 강구상 미주팀장과 한국경제 전망 및 한미 경제안보 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정철 대외협력부원장은 한미 양국이 공급망은 물론 신흥핵심기술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많이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시장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 측에 요청하였다.헤럽 경제공사참사관은 한미간 협력 과정에서 한국이 기대하는 바와 우려하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대중 첨단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유예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3국간 협력을 제도화하기로 하였고,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정철 대외협력부원장과 앤드류 헤럽 경제공사참사관은 한미 양국이 공급망 회복력, 에너지안보, 사이버 안보,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명: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KIEP 방문 및 면담- 일 시: 2023년 9월 20일(수), 16:00~18:00-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미주팀 강구상 팀장(gsk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20 조회수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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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태평양 무역개발회의(PAFTAD)'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3년 9월 13일(수) 오전 9시 부터 15일(금) 오전 11시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약 10여 개국 40여 명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세계화와 경제, 기술 및 안보의 결합’을 주제로 제41차 태평양 무역개발회의{Pacific Trade and Development Conference (PAFTAD)}를 개최했다.올해 41차를 맞은 태평양 무역개발회의는 민간 학술회의로서 무역 및 개발 이슈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포럼이다. 1968년 창립된 이래, PAFTAD는 세계적인 석학을 한 자리에 모아 세계경제와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KIEP는 2000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26차 PAFTAD 회의를 개최한 후 23년 만에 이 회의를 다시 개최하였다.2박 3일간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최근 미중 패권경쟁과 공급망 재편, 경제·기술·안보의 결합 등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다. 정치외교 및 안보, 경제통상 전문가의 학술적 분석과 토론을 통해 팬데믹 이후 세계질서를 조망하고 경제적 의사결정 전략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등 경제안보시대의 글로벌 협력과 경쟁에 대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하였다.본 학술회의에는 이시욱 KIEP 원장을 비롯해 Mari Pangestu PAFTAD 의장 겸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교수(인도네시아 전 통상부 장관), John Ikenberry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Peter Drysdale 호주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양수길 SDSN 명예회장(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일형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전 금융통화위원),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였다.Mari Pangestu PAFTAD 의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성이 증대한 시대에 석학들을 모시고 세계경제질서에 관한 학술적 분석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가 매우 시의적절함을 강조하고, 태평양지역에서 경제·기술·안보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욱 KIEP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도전과제에 대한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함으로써 이번 회의가 태평양 지역의 협력 증진과 글로벌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세계 석학들이 모여 경제위기 해법을 논하는 뜻깊은 회의를 20여 년 만에 KIEP가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본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세계경제질서의 미래(The future of the global economic order)’를 주제로 일반에 공개된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되었다. 본 특별 공개 세션에는 Mari Pangestu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유명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전 통상교섭본부장),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Barbara Stallings 브라운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패널토론 세션에서 유명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주의의 수혜를 받아 성장했지만, 경제·기술·안보가 연계되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다자주의가 개별국가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주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면서, 경제안보를 확보하면서도 무역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과 동남아 등 중견국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이어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의 디리스킹 전략이 차별적 관세부과, 보조금 중심의 산업정책, IPEF와 같은 새로운 시장접근방식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정책이 공급망의 회복력과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율성 손실과 높은 비용을 감수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Barbara Stallings 브라운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미중관계가 세계질서를 2차대전이후의 세계질서보다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미중간의 경쟁관계로 인해 앞으로 신흥국과 개도국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하나의 그룹을 형성할 경우 세계경제질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논의했다.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는 미래의 세계질서가 강대국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이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한국과 동남아, 유럽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통합과 안보 간에 발견되는 상호보완적 관계에 기반한 글로벌 질서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경제 ·기술·안보 간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국제질서의 붕괴에 따른 극단적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정치·경제·통상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과 미중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제·기술·안보의 연계성 강화 현상에 깊이 공감을 표하며, ”이번 PAFTAD 국제회의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협력 증진은 물론 신국제질서 수립에 필요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였다.- 주 제: PAFTAD 41: Globalization and the economics, technology and security nexus: The future of the global economic order- 일 시: 2023년 9월 15일(금), 09:00~10:30-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태평양무역개발회의(PAFTAD)- 문 의: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15 조회수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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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9월 5일(화) 오전 9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KIEP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의 거시경제연구원(AMR)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세미나는 양국의 핵심 국책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과 비지야오(毕吉耀) AMR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기조세션 및 세 개의 주제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협력은 두 나라의 경제와 지역 안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이며, 최근 세계경제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중 양국도 교류와 협력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중간 산업 및 투자 협력이 시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회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새 장을 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도 한중 양국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강점을 살려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정부 및 민간 소통 채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기조세션에서 이승신 KIEP 중국경제통상팀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문지영 중국경제통상팀장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2세션에서는 이규엽 신통상전략팀장과 정지현 중국지역전략팀장이 각각 “디지털 무역협정 로드맵과 한중 디지털 경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 및 한중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제3세션에서는 박지원 신분야협력팀 부연구위원이 “한국 기업의 ESG 대응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남재량 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과 조은교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KIEP와 AMR의 유수 연구진들이 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한·중 양국의 상호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 주 제: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 방안- 일 시: 2023년 9월 5일(화), 09:00~18:00- 장 소: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AMR)-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경제통상팀 박민숙 전문연구원(mspar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05 조회수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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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중국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소속 Zhang Dongming 방문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월 31일(목) 본원 201호 회의실에서 중국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소속 Zhang Dongming 교수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약 1개월 간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Zhang Dongming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Zhang Dongming 교수는 본인이 진행 중인 연구인 “중-한 반도체 산업: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Zhang Dongming 교수는 중국, 미국, 한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의 핵심전략기술분야가 거의 일치하고 있고, 특히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의 핵심 경쟁력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어 향후 반도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한 협력은 미국의 대중 정책 및 지역경제협력체(IPEF, CPTPP, RCEP)에서 논의되는 품목별 규제와 협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Zhang Dongming 교수는 서방의 제재가 강해질수록 중국이 자체기술 개발을 하려는 분야가 더 많이 생길 것이고, 한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 정책을 전략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지역연구센터의 이권형 소장과 허재철 부연구위원, 경제안보팀 최원석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 제: 중-한 반도체 산업: 협력과 경쟁 - 일 시: 2023년 8월 31일(목) 10:30 – 11:30 -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 발표자: Zhang Dongming, Professor,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China- 문 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전문연구원 (bdk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8/31 조회수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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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이란 협력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8월 28일(월)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파한대학교 국제경제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테헤란대학교, 테헤란 상공회의소(Teh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와 공동으로 제11차 한-이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KIEP는 2013년부터 매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한-이란 협력 포럼을 주최해 왔으며, 올해 포럼은 ‘한-이란 간 새로운 협력 기회 모색: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이란 양국의 경제 협력 관련 도전과 기회를 타진하는 자리였다.이번 행사에는 이권형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Seyed Komail Tayebi 이스파한대학교 교수, Ali Mobini Dehkordi 테헤란대학교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윤강현 주이란한국대사, Farzin Fardis 테헤란 상공회의소 위원, Hoessein Tanhaee IKCC 의장이 축사를 맡았다. 연사로는 서상현 POSRI 수석연구위원, 박현도 서강대학교 교수, 정재욱 서강대학교 교수, 허재철 KIEP 중국지역전략팀 부연구위원, 배지영 Matouk & Bassiouny 코리아 데스크 변호사, 김경하 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 한새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Zahra Zamani 이스파한대학교 박사, Mohammad Ali Moradi 테헤란대학교 교수, Hashem Aghazadeh 테헤란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중동 전문가들이 함께하였다.이권형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에 한국과 이란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만큼, 양국 협력이 무역과 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해양 경제, 지식기반 경제, 문화 교류를 포함한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무역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기회(New Cooperation Opportunities in Trade and Energy)’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한-이란 협력의 도전과 기회(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acing Bilateral Cooperation between Iran and Korea)’를 주제로 진행됐다. - 행사명: 제11차 한-이란 협력 포럼- 주 제: Exploring New Cooperation Opportunities between Korea and Iran- 일 시: 2023년 8월 28일(월) 09:30-16:30- 장 소: 테헤란, 이란-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스파한대학교 국제경제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테헤란대학교, 테헤란 상공회의소(Teh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 문 의: 이지은 전문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아프리카중동팀 (jnlee22@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8/28 조회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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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시욱(李時昱) 원장 취임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2대 원장으로 이시욱(李時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취임하였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3시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 및 임명하였다. 이시욱 신임 원장은 7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이시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중패권경쟁, 보호주의무역, 지역분쟁 등 다양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가 변곡점에 놓여있으며, 이 속에서 KIEP가 제시하는 통상정책 방향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상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과거 통상 교섭 활동을 넘어서서 통상 기획을 함께 해야하는 시점이며, KIEP 연구결과가 정책수요자와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연구진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KIEP와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지역연구 및 국제개발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취임사를 마무리 지었다.이시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9대학교 응용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DI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을 지냈다. 2022년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무역, 경제성장, 개발협력 등이다.- 신임원장 약력 -<학 력>ㅇ 2005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대학원 경제학 박사ㅇ 1991 프랑스 파리 9대학교 대학원 응용경제학 석사ㅇ 1990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주요 경력>ㅇ 2014 ~ 2023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ㅇ 2022 ~ 2022 :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ㅇ 2018 ~ 2019 :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ㅇ 2017 ~ 2018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ㅇ 2015 ~ 2016 :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ㅇ 2014 ~ 2015 :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ㅇ 2011 ~ 2014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ㅇ 2005 ~ 2011 : KDI 연구위원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24 조회수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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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에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선임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2대 원장으로 이시욱(李時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선임되었다.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3시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 및 임명하였다. 새로 취임하는 이시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9대학교 응용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DI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을 지냈다. 2022년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무역, 경제성장, 개발협력 등이다.- 신임원장 약력 -<학 력>ㅇ 2005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대학원 경제학 박사ㅇ 1991 프랑스 파리 9대학교 대학원 응용경제학 석사ㅇ 1990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주요 경력>ㅇ 2014 ~ 현재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ㅇ 2022 ~ 2022 :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ㅇ 2018 ~ 2019 :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ㅇ 2017 ~ 2018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ㅇ 2015 ~ 2016 :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ㅇ 2014 ~ 2015 :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ㅇ 2011 ~ 2014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ㅇ 2005 ~ 2011 : KDI 연구위원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20 조회수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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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DB-KIEP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7월 12일(수) 오후 4시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다수의 아프리카 경제 전문가들과 ‘아프리카의 기후와 녹색성장을 위한 민간 부문 자금 조달’이라는 주제로 ‘AfDB-KIEP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아프리카의 경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정성춘 KIEP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 아프리카가 대면한 고물가와 재정건전성 악화가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였다.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한 AfDB의 우라마 부총재는 2023년 아프리카 경제가 2022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나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공급망 불안정, 기후변화 등의 하방 요인이 작용하면서 2023년과 2024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 실장, 홍 미아오 세계자원연구소(WRI) 지속가능한 투자 프로그램실 실장, 코지 미토모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국제기후변화환경실 실장, 강문수 KIEP 아프리카중동팀 팀장 등 국제 금융, 에너지 자원,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안성배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프리카의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미토모리 실장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JICA의 협력 사례와 정책을 소개하였다. 미아오 실장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아프리카의 산업 다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 제: 아프리카 경제 전망 2023- 일 시: 2023년 7월 12일(수), 16:00~18:00-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회의실(4F)- 문 의: 최여은 KIEP 아프리카중동팀 (junechoi@kiep.go.kr, 044-414-1256)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12 조회수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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